
DS투자증권은 9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개선)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장지혜 연구원은 "올해 일회성 비용 제거와 카카오 시세 하락에 따른 투입 원가 부담이 축소될 것"이라며 "국내는 핵심 메가 브랜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정비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해외는 인도·파키스탄·러시아 등 외형 성장 지속과 판가 조정 및 수익성 관리로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인도는 빙과 푸네 신공장 가동 안정화 및 남부 지역으로 커버리지 확대, 건과 초코파이 라인 증설 효과가 반영되면서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롯데웰푸드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한 1조197억원, 영업손실은 104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카카오 등 원가 부담과 인력 및 조직 효율화 비용 등으로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6%로 전년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연간 가이던스(전망치)로 매출 성장률 4~5%, 영업이익률 4~6%를 제시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