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4378억원으로 직전 연도 대비 53.1% 늘었다고 2025년 경영실적(잠정)을 6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12조4504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플랜트사업본부가 7017억원에서 1조3201억원으로 88.1% 성장했다. 인프라사업본부 역시 1조1535억원에서 1조4614억원으로 26.7% 늘었다. 반면 건축주택사업본부 매출은 9조5110억원에서 7조7869억원으로 18.1%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19조2073억원을 기록했다. 기준으로 제시한 14조3000억원 대비 34.3% 초과 달성했다.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봉천제1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6275억원), 쌍문역서측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5836억원), 광명시흥·시흥거모공공주택사업(S1-11, S2-2, A-1)(3893억원), 인프라사업본부에서 부산신항-김해간고속국도건설공사(제2공구)(부산)(1923억원)등을 수주했다. 해외 모듈러주택 자회사인 단우드도 지난해 누적 기준 6449억원을 수주하는 등 국내외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수주 실적에 기여했다.
202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2조9835억원, 영업이익 569억원, 신규수주는 6조 8687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1조5000억원, 신규수주 17조8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올해는 품질과 안전이라는 건설업의 기본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미래 역량을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해"라며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