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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행장 "케이뱅크, 기업대출 비중 5년 내 5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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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행장 "케이뱅크, 기업대출 비중 5년 내 5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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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사진)이 5일 “전체 여신 잔액 중 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2030년까지 50%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년간 가계대출 중심으로 성장해온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기업금융 중심 은행으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최 행장은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한 입법 절차가 완료되는대로 스테이블코인의 발행뿐만 아니라 유통 및 결제 부문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최 행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청사진을 내놨다. 그는 다음달 5일로 예정된 케이뱅크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향후 성장 전략과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최 행장은 “케이뱅크는 2024년 하반기 국내 최초로 개인사업자 대상 100% 비대면 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 중”이라며 “올해 개인사업자 대상 담보대출 종류를 확대하고, 내년엔 국내 최초로 중소법인 대상 비대면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비율을 5대 5로 맞추겠다는 게 최 행장의 설명이다. 작년 9월 말 기준 케이뱅크의 전체 여신 중 기업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0.8%에 불과하다. 그는 “중소법인 대상 기업대출은 신용대출보다 담보대출과 보증서 기반 대출을 중심으로 취급해 건전성 우려를 불식시키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하겠다”고 했다.


    최 행장은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 “해외의 다양한 은행 및 디지털자산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송금과 결제 등 외환 시장에서 ‘파괴적인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다만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해선 “몇몇 시중은행과 발행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는 있다”면서도 “발행은 법제화 틀 안에 강력히 맞춰져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컨소시엄이든 단독 은행이든 발행 주체 간 서비스 차별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케이뱅크는 오는 10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해 이달 12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 청약은 오는 20일과 23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정의진/최한종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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