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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충격' 파마리서치, 16%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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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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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마리서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5일 오전 9시20분 현재 파마리서치는 전일 대비 7만500원(16.04%) 하락한 3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36만70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실적 충격'에 매도세가 몰린 모습이다. 지난해 4분기 파마리서치의 매출액은 1428억원, 영업이익은 518억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7.7%, 20.4% 밑돌았다.

      김다혜 하나증권 연구원은 "회계 기준 변경으로 리쥬란 마케팅 분담금 50억원이 매출에서 차감됐고, 내수 의료기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뎠으며 유럽행 의료기기 선적 일부가 1월로 이연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의 눈높이도 낮아지고 있다. 삼성증권은 파마리서치의 목표주가를 기존 64만원에서 58만원으로 내렸다. 정동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품목 다각화를 통해 브랜드 수명은 순조롭게 연장되고 있지만, 2025년 3분기부터 미국 자회사 실적, 병행 수입 통제, 회계 기준 변경 등 변수가 다수 발생하며 투자자의 피로도가 증가한 점은 아쉽다"고 짚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는 8월 의사 추가 국가고시를 통해 신규 의사가 공급되더라도 이전보다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리쥬란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수 있을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며 "구글 트렌드지수, 외국인 지분율,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지표가 모두 내림세다"라고 짚었다. 키움증권도 목표주가를 70만원에서 58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반등을 점치는 분석도 제기된다. 김충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주가 하락으로 파마리서치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해소됐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매출 증가율은 20%, 영업이익률은 40%가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스닥 활성화 정책으로 수급이 개선되면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마리서치는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기 때문에 코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되면 주가가 오를 수 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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