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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찮은데" 1주일간 렌즈 교체 안한 30대…충격 결과 [건강!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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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찮은데" 1주일간 렌즈 교체 안한 30대…충격 결과 [건강!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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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렌즈를 제대로 빼지 않고 착용했다가 일시적으로 실명한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케이티 캐링턴(36)은 10대 후반부터 일회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해왔다. 외출 후 렌즈를 빼지 않고 잠드는 일이 반복됐다. 심지어 렌즈가 눈 뒤로 말려 들어가 손으로 직접 꺼낸 적도 있었다.


    어느 날, 케이티 캐링턴은 극심한 안구 통증과 눈물 증상을 보였고 다음 날 아침에는 오른쪽 눈이 전혀 보이지 않는 상태로 병원을 찾았다. 그에 따르면 통증이 출산보다 심했고, 눈을 칼로 찌르는 느낌이었다고. 특히 "의사들조차 시력이 회복될지 확신하지 못해 무서웠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콘택트렌즈에 남아있던 세균이 각막에 감염을 일으켜 일시적인 실명 상태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막을 긁어내는 시술을 받았고, 한 달간 안대를 착용한 채 지냈다. 케이티 캐링턴은 "운전을 하지 못해 직장에 출근도 못했고, 집안일과 육아에도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감염 치료가 효과를 보이면서 5주 후 시력은 정상적으로 회복됐다. 그는 "앞으로 콘택트렌즈를 다시는 착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는 동안 렌즈를 착용하거나 적절히 소독하지 않으면 각막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 렌즈를 세척·보관할 경우 식염수 대신 소독 기능이 있는 다목적 렌즈 관리 용액을 사용하는 게 좋다. 또 하루에 8시간 이상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렌즈가 각막을 덮어 공기 접촉을 막으면 눈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눈에 산소를 더 공급받기 위해 눈에 새로운 혈관들이 생겨 각막 안쪽을 파고들 경우 각막이 혼탁해질 우려도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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