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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홀린 '브리저튼' 신데렐라, 손숙 손녀 하예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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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홀린 '브리저튼' 신데렐라, 손숙 손녀 하예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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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오리지널 '브리저튼' 시즌4(이하 '브리저튼4')가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여자 주인공인 한국계 호주 배우 하예린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월 29일 파트1이 공개된 '브리저튼4'는 결혼에 무심한 자유로운 영혼 베네딕트 브리저튼(루크 톰프슨)이 가면무도회에서 만난 '은빛 드레스의 여인'과 현실의 하녀 소피 백(하예린) 사이에서 사랑과 정체성, 계급의 경계를 넘나드는 로맨스를 담았다.

    '브리저튼' 시리즈는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흥행 콘텐츠다. 시즌1부터 외전까지 매 시즌 폭발적인 인기를 견인했고 작품 속 캐릭터들 또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번에 공개된 '브리저튼4' 파트1 역시 글로벌 TOP 10 쇼 1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브리저튼4'는 한국계 배우 하예린의 합류로 주목받았다. 하예린이 연기한 소피 백은 '브리저튼' 시리즈의 새로운 캐릭터로, 하녀 신분이지만 넘치는 기지와 매력을 갖춘 인물이다. 앞서 공개된 파트1은 변장을 한 소피가 브리저튼 가문에서 주최한 가면무도회에 참석하며 시작됐다. 가면 뒤에 신분을 숨겼음에도 한없이 반짝이는 소피 백의 매력은 베네딕트의 마음을 사로잡고, 두 사람의 짜릿한 로맨스 텐션은 시청자들을 단숨에 19세기 영국 사교계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여기에 앞선 시즌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하인들의 서사가 펼쳐지면서 화려한 사교계의 뒷이야기 또한 흥미를 이끌었다.



    그런 가운데 지난 3일에는 파트2의 공개를 알리는 티저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소피와 베네딕트의 짙은 눈맞춤으로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은 두 사람 사이의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한층 가까워진 소피와 베네딕트 사이의 숨 막히는 기류는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뜨거운 불꽃만큼이나 관능적인 입맞춤이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과연 하녀 소피와 베네딕트가 계급을 넘어 진정한 사랑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소피를 연기한 하예린은 넷플릭스에 '브리저튼'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것을 "선물 같은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소피라는 캐릭터에 끌렸던 점은 그녀의 확고한 도덕적 나침반이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 자신을 바꾸지 않는다. 수많은 장애물에 부딪히지만 품위와 친절함으로 그것들을 헤쳐 나간다. 그런 점은 소피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라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베네딕트와 소피의 관계에 대해서는 "진정한 밀고 당기기"라며 "두 사람 관계의 아름다운 점은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회가 부과한 기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한다. 그게 왜 중요한가? 한 사람의 본질을 사랑한다면 그게 중요한 전부가 아닐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짚었다.


    이어 화제를 모았던 가면무도회 촬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예린은 "가면무도회는 가장 좋았던 촬영 장면 중 하나였다. 세트장에 들어서자마자 완벽 그 자체라는 말이 나왔다. 세트 디자인, 의상, 메이크업, 가발 등 모든 게 합쳐진 시너지가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지루한 구석이 하나도 없었다. 조명이 있는 테라스에서 출연진 전체를 와이드로 잡은 샷이 있는데, 우리가 춤출 때 달빛 아래 실제로 드레스가 반짝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애니메이션 신데렐라가 현실이 된 것 같았다"라며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하예린은 한국 연극계 대모라 불리는 배우 손숙의 외손녀다. 호주에서 대부분의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국내 예고에 진학해 연기를 배웠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헤일로'에서 관 하 역할을 맡아 얼굴을 알렸고 호주 드라마 '리프 브레이크', '배드 비헤이브어' 등에 출연했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듄: 프로퍼시'에도 등장한다.

    한편 '브리저튼4' 파트2는 오는 26일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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