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나래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가 공개일을 확정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4일 '운명전쟁49' 공개일을 오는 11일로 확정했다고 밝히면서 포스터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박나래가 지난해 12월 전 매니저와의 갈등이 공개돼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후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운명전쟁49'는 운명술사 49인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서바이벌을 펼친다는 콘셉트다. 박나래 외에 전현무, 박하선, 신동, 강지영 등이 출연한다.
먼저 '운명' 포스터는 밝은 달빛이 내려앉은 신비로운 공간 속에서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운명술사 49인이 하나의 문을 바라보는 장면을 담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주, 타로, 관상 등 동서양의 다양한 상징 오브제를 배치해 세계관을 시각적으로 구현했으며, '인간은 운명을 읽을 수 있는가'라는 근원적 질문을 던지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예고 영상에서는 진짜 벼락을 맞은 사람을 찾아내는 미션부터 돈의 운명을 읽는 미션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이 연이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운명술사들 역시 "이런 미션을 낸다고?" 등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여, 기존 서바이벌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박한 설정이 충격을 더한다.
다만 포스터와 예고 영상 모두에서 박나래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에서 향후 공개될 본 방송의 편집 방향에 관심이 쏠린다.
'운명전쟁49'는 11일 에피소드 4개를 공개하며, 이후 매주 3개, 2개, 1개의 에피소드를 차례로 공개해 총 10개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