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반도체 종합 플랫폼 ‘반도체 인사이트’가 미래 기술, 업계 현안 등에 대한 전문가 분석과 시각을 담은 ‘인사이트 칼럼’을 게재한다. 반도체 석학, 팹리스·소부장 기업 최고경영자(CEO),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투자자와 칩 엔지니어, 글로벌 컨설팅업체 컨설턴트 등 국내외 최고 인공지능(AI)·반도체 전문가 20명이 필진으로 합류했다. 인사이트 칼럼은 지난해 12월 1일 출범 이후 굵직한 특종 기사와 시의적절한 기획 기사로 반도체업계 ‘필독 사이트’가 된 반도체 인사이트에 분석의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 반도체 석학이 들려주는 인사이트
3일 한경닷컴 첫 페이지의 상단 메뉴에 있는 ‘프리미엄’을 클릭하면 반도체 인사이트(https://www.hankyung.com/semiconinsight·사진)를 만날 수 있다. 인사이트 칼럼은 오른쪽 상단에 자리 잡았다.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필진이 반도체업계 현안과 미래 기술, 글로벌 기업과 실리콘밸리 최신 반도체 스타트업 투자 동향 등 살아 있는 정보를 시시각각 전달한다. 온라인 플랫폼이란 장점을 살려 원고 분량에 제한이 없다.학계에선 메모리 반도체 석학으로 차세대 뉴로모픽(뇌신경세포모사형)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성과를 낸 황철성 서울대 석좌교수(재료공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AI 반도체 전환 얼라이언스 위원장을 맡은 김용석 가천대 반도체대학 석좌교수가 아카데믹한 지식과 현장을 결합한 글을 쓴다.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장을 맡은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석학 교수와 삼성전자 출신인 류수정 서울대 객원교수도 필진에 합류했다.
업계에선 세계 1위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업체 서플러스글로벌의 김정웅 대표(CEO)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등에 활용하는 패키징 장비 전문업체 제우스의 이종우 대표가 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한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 한국법인의 박준흥 대표,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 팹리스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이성현 대표도 독자들을 찾아간다.
◇ 실리콘밸리 최신 트렌드 전해
글로벌 동향을 발 빠르게 전할 수 있는 전문가도 필진에 합류했다. 실리콘포토닉스 전문 스타트업 아야르랩스(Ayar Labs) 투자로 이름을 널리 알린 브라이언 강 노틸러스벤처스 대표와 한경 베스트애널리스트 출신으로 실리콘밸리 딥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있는 최중혁 팔로알토캐피털 대표가 대표적이다. 글로벌 AI 기업 본사에서 일하는 이상진 HPE 글로벌 세일즈 전략 매니저, 최민규 록히드마틴 AI 책임연구원 겸 테크 리드와 필명을 쓰기로 한 실리콘밸리 반도체 엔지니어 2명도 미국 첨단 반도체·AI 기술에 대한 분석을 전한다.박병훈 네덜란드 국립응용과학연구소 한국 대표와 김서균 전 한·유럽연합(EU) 반도체협력센터장(현 지티랩 사업본부장) 등 유럽 반도체 시장 상황에 정통한 전문가도 반도체 인사이트의 깊이를 더해준다.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맥킨지에선 최승혁 시니어 파트너, 염인지 아시아지역 반도체 리더, 심원섭 부파트너가 반도체 업계의 맥을 짚는 칼럼을 쓴다. 보스턴컨설팅그룹 코리아에선 반도체 전문 컨설턴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창욱 매니징 디렉터&파트너가 합류했다.
◇ 독자와 소통 강화
인사이트 칼럼은 연이은 특종 기사와 시의적절한 기획 기사를 통해 반도체 업계 이슈를 짚고 증시에도 큰 영향을 주는 반도체 인사이트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반도체 인사이트는 출범 두 달여 만에 ‘온라인 퍼스트’ 특종 기사와 이를 짜임새 있게 구성한 지면 기사를 통해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메모리반도체 가격 급등으로 PC와 스마트폰 가격이 뛰고 소비 시장이 침체하는 ‘메모리플레이션’(메모리반도체+인플레이션) 기사와 메모리반도체가 AI 컴퓨팅의 핵심이 되는 ‘메모리 센트릭’ 기사는 시장 트렌드를 가장 빠르고 깊이 있게 보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 ‘삼성, 분기 영업익 20조’ 기사를 단독 보도한 뒤 증권사들은 앞다퉈 삼성전자의 2025년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후 삼성전자 주가는 16만7500원까지 수직 상승했다.
HBM 관련 삼성전자의 경쟁력 회복을 발 빠르게 전한 ‘삼성 고성능 HBM4, 내달 엔비디아 첫 공급’ 기사는 다음날 반도체 종목 주가에 즉각 반영됐다. 엔비디아에 이어 퀄컴과 AMD도 SOCAMM2 도입을 검토한다는 단독 기사가 온라인에 게재되자, 심텍 등 관련 종목 주가가 장중에 10% 이상 급등했다.
글로벌 빅샷 인터뷰를 통한 특종도 쏟아졌다. 지난해 10월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인터뷰하고,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 현장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를 인터뷰해 파운드리 수주 관련 기사를 단독 보도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반도체 인사이트가 단독 보도한 ‘中 50%룰에 밀려나는 K 반도체장비’ 기사는 로이터 등이 그대로 받아 후속 보도를 했다. 실리콘포토닉스, 저전력 서버용 D램 모듈(SOCAMM2), 온디바이스 AI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어려운 미래 기술을 알기 쉽게 풀어 쓴 기사도 독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반도체 인사이트는 독자와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X(옛 트위터)의 반도체 인사이트 전용 계정(@HKchipinsight)을 개설했고, 텔레그램 등 다른 SNS도 활용할 계획이다. 올 상반기 내 반도체 인사이트팀 소속 기자들이 출연하는 유튜브 전용 코너를 개설하고, 한경코리아마켓 등 한국경제신문 대표 유튜브 채널과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황정수/황정환/강해령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