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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6·3 서울교육감 선거전…진보·보수 단일화 경쟁도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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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6·3 서울교육감 선거전…진보·보수 단일화 경쟁도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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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를 향한 120일간의 선거전이 막을 올렸다. 3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서울교육감 선거를 놓고 보수·진보 진영 후보들 간 치열한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날 보수 진영에서는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 총장과 임해규 전 두원공대 총장, 윤호상 전 서울미술고 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 밖에 신평 사단법인 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은 보수 진영 단일 후보로 추대되면 예비후보로 등록한다는 방침이다.


    이건주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현장 대변인도 출마 의사를 밝혔다. 지난 선거 득표율 2위에 오른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도 조만간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진보 성향인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아직 공식 출마를 선언하지 않았다. 오는 7일 <정근식, 교육감의 길> 출판기념회에서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진보 진영에서는 강민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홍제남 다같이배움연구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난달 말 출마를 선언한 김현철 서울교육자치시민연대회의 대표는 단일화 과정에 집중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는 약 10일 뒤 등록할 예정이다.

    보수·진보 두 진영은 각각 단일화 기구를 구성하고 3~4월 단일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보수 진영은 지난달 22일 ‘좋은교육감후보추대시민회의’를 출범시켰고, 진보 진영은 ‘2026 서울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를 통해 4일까지 경선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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