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88.08

  • 338.41
  • 6.84%
코스닥

1,144.33

  • 45.97
  • 4.19%
1/3

롯데건설, 7000억 확충해 도시정비 공략…'성수4지구' 수주 집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롯데건설, 7000억 확충해 도시정비 공략…'성수4지구' 수주 집중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롯데건설이 올해 대형 도시정비 수주 경쟁을 앞두고 7000억원 자본 확충에 나섰다.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유동성을 강화해 시공권 확보에 집중하겠단 포석이다. 당장 오는 9일 입찰을 마감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 4지구 재개발’에 집중하겠단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29일 35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차로 3500억원을 발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발행으로 롯데건설은 모두 7000억원의 자본성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조치로 롯데건설의 자본 총액은 기존 2조8000억원에서 3조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된다. 연결 기준 부채비율도 지난해 3분기 214%에서 170%대로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난달 금융기관 대출 등을 통해 6000억원의 자금을 추가 조달해 1조원 이상 예금을 확보했다.


    롯데건설이 연이어 자본 확충에 나선 것은 앞으로 이어질 서울 도시정비 수주전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당장 공사비 1조3628억원 규모의 성수 4지구 재개발 시공권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4지구에서는 대우건설과 경쟁이 예상된다. 롯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르엘’을 적용하고 초고층 시공 역량을 활용해 지상 최고 64층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제안했다.

    앞서 롯데건설은 서울 한강변 고급 주거단지인 강남구 ‘청담 르엘’과 송파구 ‘잠실 르엘’의 분양·입주를 성공시키며 현금흐름을 개선했다. 올해도 선별 수주 전략과 원가관리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정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성수4지구 등 우수 사업장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