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세계여성포럼 한국지부가 3일 서울 중구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과 함께 ‘2026 글로벌 우먼 서밋(Global Women Summit)’을 개최한다.
‘기업 리더십에서의 여성 역량 확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의 리더 120여명이 참석해 여성 리더십의 확대를 위한 구조적 조건과 실행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DEI(다양성·형평성·포용)를 경영 전략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개막식은 허금주 회장의 환영사와 함께 이경숙 성평등가족부 성평등정책실장, 미셸 윈스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 우영미 솔리드 대표의 축사로 시작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두 개의 패널 세션으로 구성된다. ‘격차를 직시하다’ 세션에서는 여성 인재 관련 데이터를 전략과 의사결정에 연결하는 방안을 다루고, ‘구조적 장벽을 뛰어넘다’ 세션에서는 경력 단절과 거버넌스 장벽 해소를 위한 실천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모혜연 마리끌레르 총괄 대표, 안드레아 더모디 Balance for Better Business 대표, 이자벨 푸치 이케아코리아 대표, 정샘물 정샘물뷰티 대표, 유인경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세계여성포럼(IWF)은 1974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글로벌 여성 리더 네트워크로, 현재 35개국 77개 지부에서 8000여명이 활동 중이다. 한국지부는 2024년 12월 창립됐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