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간 국내 증시를 견인해온 반도체 대형주 등이 정규장 개장을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다.
2일 삼성전자는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에서 1.99% 내린 15만73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는 3.30% 내린 87만9000원에 거래됐다. 현대차는 2.80% 내렸다. 코스닥 시총 1위인 알테오젠은 3.51% 빠졌다.
프리마켓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62% 올라 거래됐다. 일부 바이오·차세대 의료기술 관련주는 상승했다. 일성아이에스(17.73%), 뉴로핏(14.16%) 등이 올랐다.
이날 프리마켓에서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제도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NHN KCP는 6.17%, 갤럭시아머니트리가 5.81%, 카카오페이가 3.33% 올랐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증시에선 전 거래일 반도체지수가 급락하고, 기술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차기 Fed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 전 Fed 이사가 ‘매파’인지 ‘비둘기파’인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투자자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30일 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9.98포인트(-0.43%) 내린 6,939.0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25.30포인트(-0.94%) 내린 23,461.82에 각각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87% 빠졌다. 이 지수 구성 종목 30개 중 대부분이 하락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