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현희가 성씨로 인해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휘말리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신현희는 지난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가수 신 씨 저 아닙니다. 하도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와서”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여가수 실루엣과 ‘가수 신 씨, 미국원정 도박하느라 공연 선금 20억 빼돌려’라는 문구가 적힌 캡처본이 담겨 있었다. 성씨와 직업이 같다는 이유로 자신이 해당 루머의 당사자라는 오해가 확산하자 신현희가 직접 이를 부인한 것이다.
앞서 TV조선은 지난 29일 가수 겸 제작자 신 씨가 미국에서 수년간 수십억 원대의 원정 도박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매체에 따르면 신 씨가 원정 도박을 하느라 공연 선금 20억까지 전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신 씨는 이에 대해 “라스베이거스에 업무차 간 적은 있지만 도박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경찰은 신 씨의 원정도박과 관련된 제보를 입수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현희는 2014년 혼성듀오 신현희와 김루트로 데뷔해 대표곡 ‘오빠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TV조선 ‘미스트롯4’ 경연에 도전하기도 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