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30일 개인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1% 넘게 올라 처음으로 53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86.24포인트(1.65%) 오른 5307.49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86%까지 뛴 5318.17을 찍으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2490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8억원과 1150억원 매도 우위다.
'반도체 투톱'인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랠리를 이어가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 넘게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는 8% 이상 뛰며 역대 처음으로 '93만닉스'를 달성했다.
이밖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스퀘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아, KB금융 등이 오르고 있다.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11.76포인트(1.01%) 오른 1176.1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6543억원 매수 우위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29억원과 377억원 매도 우위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천당제약, 코오롱티슈진, 리노공업, 리가켐바이오, 펩트론, 케어젠 등이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HLB 등은 하락세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