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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마감…美,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재지정 [모닝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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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혼조 마감…美,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재지정 [모닝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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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 MS 급락에 혼조 마감…나스닥 0.7%↓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29일 마이크로소프트(MS)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며 혼조 마감했습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5.96포인트(0.11%) 오른 49,071.5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9.02포인트(-0.13%) 내린 6,969.01에, 나스닥 지수는 172.33포인트(-0.72%) 하락한 23,685.12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MS는 전날 장 마감 이후 발표한 분기 실적에서 클라우드 부문 성장세가 둔화되며 사업 모델에 대한 우려를 키웠고, 이로 인해 주가가 9.99% 급락했습니다. MS의 하락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기존 소프트웨어(SW) 업체에 구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로 이어졌으며, 세일즈포스(-6.09%), 서비스나우(-9.94%) 등 주요 SW 기업들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 美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재지정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29일 발표한 반기 보고서에서 한국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다시 지정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연방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상대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 정책' 보고서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10개국을 관찰 대상국 명단에 올렸습니다. 한국은 2023년 11월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제외됐으나,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기 전인 2024년 11월 다시 지정됐고, 이어진 2025년 6월 보고서에서도 제외되지 않았습니다.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을 평가해 150억 달러 이상 대미 무역 흑자, GDP의 3% 초과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8개월 이상 외환시장 개입(순매수) 및 규모가 GDP의 2% 이상일 경우를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심층분석국으로, 두 가지 해당 시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되며, 이번 보고서에서는 심층분석국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 경찰, 쿠팡 로저스 대표 오늘 조사…포토라인서 입장 밝힐 듯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 대표가 30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경찰청 쿠팡 수사 종합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후 2시경 로저스 대표를 공무집행방해 및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로저스 대표는 개인정보 유출 피의자의 노트북을 경찰과 협의 없이 자체 분석한 뒤, 지난달 25일 "실제 저장된 정보는 3천 건에 불과하다"는 결과를 발표해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산업재해 은폐 의혹 등으로도 고발된 상태입니다. 로저스 대표는 이달 1일 출국한 뒤 경찰의 두 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다가, 여론이 악화되자 지난 14일 세 번째 출석 요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일주일 뒤 입국했습니다. 로저스 대표는 경찰 조사에 앞서 포토라인에 서서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법농단 1심 무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오늘 2심 선고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기소됐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30일 열립니다. 서울고법 형사14-1부는 이날 오후 2시 양 전 대법원장과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상고법원 도입을 위한 여론 조성과 대법원 위상 강화를 위해 강제징용, 전교조, 국정원 선거개입, 통합진보당 등 관련 재판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2019년 2월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공범으로 박 전 대법관과 고 전 대법관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2024년 1월 세 사람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판결 근거는 '직접 개입하거나 지시한 증거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열린 2심 결심공판에서 1심과 동일하게 양 전 대법원장에게 징역 7년, 박 전 대법관에게 5년, 고 전 대법관에게 4년을 구형했습니다. 이날 선고는 기소 이후 약 7년 만에 내려지는 2심 판단입니다.


    ◆ 강추위 계속…곳곳 대기 건조 '불조심'

    금요일인 30일에도 전국에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8.8도, 인천 -8.1도, 수원 -9.1도, 강릉 -6.0도, 대전 -8.2도, 전주 -7.4도, 광주 -4.5도, 제주 2.5도, 대구 -4.2도, 부산 -2.2도, 울산 -4.2도, 창원 -2.7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4도 사이로 예보됐습니다. 중부지방과 전북 북동부, 경북권은 체감온도가 더 낮아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국에 구름이 간간이 끼겠으며,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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