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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2026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L.E.T.S.G.O’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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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텐, 2026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L.E.T.S.G.O’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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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이 2026년 패션업계를 관통할 트렌드 키워드로 ‘L.E.T.S.G.O’를 제시했다. 제품력과 기술력, 고객 경험 등 본질적 경쟁력에 집중하는 흐름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성통상은 29일 탑텐이 2026년 패션업계 트렌드 키워드로 ‘L.E.T.S.G.O’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L.E.T.S.G.O’는 △라이프스타일 웨어(Lifestyle Wear) △필수템(Essential) △제품 기술 고도화(Tech-Powered Product) △K-패션 쇼핑 관광(Shopping Tourism) △큐레이션형 커머스(Go Beyond Commerce) △오프라인 경험 혁신(Offline Experience)의 약자다.


    탑텐은 최근 패션 시장을 관통하는 변화로 연령·성별·시즌 경계가 허물어지고, 개인의 일상과 취향을 중심으로 한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에 따라 특정 유행보다 다양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제품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장기화된 경기 불황 역시 소비 기준을 바꾸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가격뿐 아니라 활용도와 내구성, 착용 빈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기본템’이 일상 필수 소비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탑텐은 발열내의, 경량 패딩, 니트 등 일부 제품이 계절성을 넘어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 고도화도 핵심 키워드로 제시됐다. 탑텐은 소재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기능성 원단과 품질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품력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모든 제품에 대해 KC 안전기준 전 항목 검사를 진행하고, 유아복에는 추가 안전 검사를 적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방한 관광객 증가에 따른 ‘K-패션 쇼핑’ 수요 확대도 주요 흐름으로 꼽혔다. 탑텐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상권 매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체형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이 관광 쇼핑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커머스는 상품 판매를 넘어 콘텐츠 기반 큐레이션으로 확장되고, 오프라인 매장은 체험 중심 공간으로 재정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탑텐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결합한 온라인 플랫폼 운영과 가족 단위 체험형 매장 확대 등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할수록 브랜드의 본질적인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제품력과 기술,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의 전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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