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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직영 정비센터 폐쇄에 노사 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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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직영 정비센터 폐쇄에 노사 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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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GM) 직영 정비센터 폐쇄를 앞두고 노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2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등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한국GM 직영 정비사업소 폐쇄 방침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 부평공장과 창원공장 직영점에서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겪는 쉐보레 차주들과 함께 항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노사 갈등은 지난해 한국GM이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 운영 종료'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불거졌다.


    한국GM은 급변하는 산업·비즈니스 환경에서 재정적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직영 센터를 포함한 자산 매각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직영 센터 운영 종료 후 전국 380여개 협력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존 직원들을 한국GM의 다른 직무로 재배치하기로 했다.



    노조는 직영 정비센터 폐쇄는 단순한 사업구조 개편을 넘어 전형적인 구조조정 모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반발하고 있다. 또 협력 센터만으로는 제조·설계 결함에 따른 대규모 리콜과 정밀·고위험 작업 등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노조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26일 직영 정비사업소 폐쇄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인천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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