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는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HUG의 새로운 비전으로 "국민 주거 안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택공급과 주거금융 공공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신사업 발굴과 기존 사업 방식의 개선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기관 경쟁력 강화 △대국민 공공서비스 향상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든든전세주택과 민간임대리츠 등 기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추구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AX 기반 리스크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인공지능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조직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최 사장은 취임 직후 부산 연제구에 있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방문해 전세 사기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회복 지원과 더불어 사기 예방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사장은 "주택 정책이 현장에서 빠르게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주택 공급 보증 확대, 지방 미분양 해소 지원, 서민 주택금융 공급 등의 역할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20·21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 주택·부동산 정책 전반의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정부와 함께 주택시장 안정과 주거복지 확대 정책을 실행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