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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제명 기로 D-1…국힘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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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제명 기로 D-1…국힘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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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당무에 복귀하는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 확정을 서두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치권에선 29일 예정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될 것이란 관측이 높다. 최고위를 앞두고 친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당내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대표는 28일 오후 3시께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물가점검 현장간담회를 주재하며 당무에 복귀한다. 장 대표는 의료진의 만류에도 입원 4일 만인 26일 퇴원해 당무 복귀를 준비해 왔다.


    당 안팎에선 장 대표가 당무 복귀를 서두르는 것은 한 전 대표 제명을 서두르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오는 29일 예정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제명 문제를 하루빨리 매듭지어야만 본격적으로 6.3 지방선거를 준비할 수 있다"고 했다.

    한 전 대표의 제명 확정을 앞두고 친한계를 중심으로 당내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전날 당 윤리위원회가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해 탈당 권유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 "윤리위 결정문을 읽어 보니, 민주주의가 아니라 '북한 수령론', '나치즘' 같은 '전체주의' '사이비 민주주의'"라며 "정상이 아니다. 바로잡아야 한다"고 당 윤리위를 직접 비판하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선 당 지도부가 한 전 대표를 제명한다고 해도 분란이 오래 가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 국민의힘 초선 의원은 "한 전 대표가 재심에도 응하지 않고 장 대표의 단식장에도 방문하지 않으면서 원내 여론이 이전보다 많이 식었다"라며 "제명을 확정한다고 해도 분란이 오래 지속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슬기 기자 surug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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