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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오천피' 고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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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오천피' 고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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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나란히 5000과 1000에 안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도 외국인과 기관투자가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27일 코스피지수는 2.73% 오른 5084.85에 거래를 마쳤다. 5000을 터치하고 내려온 최근 3거래일과 달리 종가 기준 ‘오천피’를 3전4기 끝에 달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13억원과 232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8.70% 급등한 80만원에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80만닉스’로 올라섰다. 전날 폭등한 코스닥지수도 강세를 이어갔다. 1.71% 오른 1082.59에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익숙해진 시장이 오히려 매수 기회로 활용했다”며 “실적 개선세가 꺾이지 않는 한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오후 3시30분 기준)은 서울외환시장에서 5원60전 오른 1446원2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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