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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선 "스노우피크로 35조 中 아웃도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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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선 "스노우피크로 35조 中 아웃도어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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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월 중국 1위 타이구리백화점을 시작으로 중국에서 스노우피크 매장 30여 개를 열고 35조원 규모 아웃도어 시장을 공략할 겁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감성코퍼레이션의 김호선 대표(사진)는 지난 26일 인터뷰에서 중국 패션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일본 캠핑계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국내 의류 제작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지난해 2월 재계약에 성공했다.


    스노우피크는 1958년 일본에서 설립된 등산·낚시·캠핑 등 프리미엄 아웃도어 용품 제조사다. 2020년 AK플라자 원주점에 국내 1호 매장을 열었고 현재 196곳으로 확장했다. 김 대표는 “아웃도어 단일 브랜드의 국내 매출이 4000억~4500억원이면 정점으로 본다”며 “일찍이 해외로 눈을 돌려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진출의 핵심은 중국이다. 김 대표는 “타이구리백화점 1층 매장에 인테리어 비용만 10억원을 들였다”며 “중국인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현지 유통업체와 손잡고 디자인, 마케팅, 영업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완샹청 등 유명 백화점에 2028년까지 200개 매장을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감성코퍼레이션의 수출액은 2024년 16억원에서 작년 78억원으로 네 배 이상 뛰었다. 올해는 200억원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 고품질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이 이 회사의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8월 방탄소년단(BTS) 뷔를 메인 모델로 기용한 영향도 컸다.

    여러 브랜드보다 한 브랜드에 집중하는 것도 이 회사의 전략이다. 아시아 지배력을 높이는 게 최우선 과제다. 김 대표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브랜드 1위에 스노우피크가 뽑혔다”며 “중국인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만3000달러를 넘으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졌다”고 했다.



    매출 목표는 ‘2028년 1조원’으로 잡았다. 김 대표는 “중국에 안착하면 이르면 연말 또는 내년 초 시가총액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년 내 매출 1조원을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현주 기자 hyunj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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