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프라레드가 그린레인의 베라체인 기반 디지털자산 트레저리(Digital Asset Treasury, DAT)에 검증자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프라레드는 베라체인(Berachain) 기반 탈중앙화금융(DeFi) 인프라 프로토콜로, 베라(BERA) 전략 비축 계획을 추진 중인 그린레인홀딩스(Greenlane Holdings Inc.)의 검증자 운영 파트너로 참여한다. 그린레인은 최대 3000만 베라(BERA)를 투입해 검증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며 초기 단계에서는 인프라레드 검증자 세트에 두 개의 검증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인프라레드는 그린레인의 디지털자산 트레저리에서 축적한 베라 일부를 자사 인프라를 통해 스테이킹한다. 검증자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스테이킹 보상 형태로 창출되며 이는 트레저리 자산 운용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된다.
인프라레드는 베라체인 생태계 내 리퀴드 스테이킹 인프라도 운영하고 있다. 베라 보유자는 아이베라(iBERA) 상품을 통해 스테이킹 수익을 얻으면서도 유동성과 조합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그린레인 DAT 역시 해당 인프라를 활용해 스테이킹을 진행한다.
그린레인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베라체인 프로토콜을 직접 통제하지 않으면서도 전문 검증자 운영사를 통해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된다. 다만 검증자 보상과 인센티브 구조는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수익 역시 고정되지 않는다.
인프라레드는 베라체인 생태계 내 최대 규모 인프라 제공사로 전체 베라 스테이킹 물량의 약 3분의 1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네트워크 검증자 비중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트고(BitGo)와 연동된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그린레인은 글로벌 베이프 액세서리 유통 기업으로 2025년 10월 베라체인 중심의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전략을 개시했다. 베라를 주요 트레저리 자산으로 확보하고 스테이킹과 유동성 공급을 통해 보유량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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