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를 맞아 중고차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연식 변경에 따른 시세 조정과 함께 성과급 지급과 연말정산 환급 등으로 자금여력이 늘어난 직장인 수요가 맞물리며 중고차를 사고팔려는 움직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시장 환경 측면에서도 연초는 중고차 거래에 비교적 유리한 시기로 평가된다. 새해가 되면 완성차 업체들이 신차 발표와 함께 판매 프로모션을 본격화한다. 일반적으로 신차가 출시되면 기존 모델의 중고차 시세는 하락 압력을 받는다. 연초에 매각을 진행할 경우 이러한 시세 하락 영향을 일정 부분 피할 수 있다.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연초에는 중고차 시세가 급변하기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중고차 시장을 둘러싼 또 다른 변화는 글로벌 수요 확대다. 지난해 한국 중고차 수출액은 한국차에 대한 이미지 개선으로 88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75%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에서는 선호도가 낮은 차종이라도 해외에서는 실용성과 내구성을 중심으로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동·중남미 등 일부 지역에서는 국산 중고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중고차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 역시 국내 중심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중고차 거래가 활발해질수록 판매 채널 선택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시세 산정 방식과 유통 경로에 따라 매각 조건이 달라질 수 있어서다. 최근에는 해외 수요까지 연계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고차 매각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현대글로비스가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은 신뢰도 높은 판매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오토벨은 체계적인 차량 진단 시스템과 국내외 유통망을 기반으로, 연식이나 주행거리에 관계없이 중고차를 매입한다.
오토벨 ‘내 차 팔기’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 후 전문 차량 평가 컨설턴트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방문해 차량을 진단하고, 빅데이터 기반 견적 리포트를 제공한다. 방문 평가는 무료로 진행되며 매각 과정에서도 별도의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국내 중고차 유통망뿐 아니라 글로벌 수출 플랫폼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수요가 제한적인 차량도 해외 수요를 통해 매각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복잡한 절차 없이 차량을 정리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중고차 업계에서는 “연초는 중고차 구매 수요와 기존 차량 매각 수요가 맞물리는 시기”라며 “시장 환경과 유통 구조를 함께 고려해 판매 채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신년과 설 명절을 앞두고 보유 차량을 정리하거나 교체를 고민하는 소비자라면, 중고차 시장 흐름과 함께 오토벨과 같은 신뢰 기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볼 만하다.
김형조 현대글로비스 책임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