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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미네소타 기업인들, 시민총격 사망후 '긴장완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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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미네소타 기업인들, 시민총격 사망후 '긴장완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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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연방 이민국 요원에 의한 미네소타 시민의 총격 사망 이후 3M, 타겟, 유나이티드헬스, 식품 대기업 카길 등 미네소타의 주요 기업인들이 ‘긴장완화'를 즉시 촉구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60여 개 기업의 CEO들은 ”주, 지방 및 연방 정부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실질적 해결책을 찾을 것”을 촉구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이들은 최근 미네소타에서 발생한 소요 사태가 ”광범위한 혼란과 비극적 인명 손실”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미네소타 상공회의소가 공개한 서한에 서명한 사람중에는 타겟의 CEO 마이클 피델케, 3M의 회장인 윌리엄 브라운, 식품 대기업 카길의 회장겸 CEO인 브라이언 사이크스, 유나이티드헬스의 CEO인 스티븐 헴슬리 등이 포함돼있다. 또 제네럴 밀스, 메이요 클리닉, US뱅코프 등의 경영자들도 서명했다.


    이 서한은 ″우리 공동체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금, 미네소타 전역의 가족, 기업, 직원 및 지역 사회가 밝고 번영하는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일을 재개할 수 있도록 주 및 연방 지도자들 간의 평화롭고 집중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이 서한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미네소타 사태에 연루된 다른 정치 지도자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동안 전국의 기업인들은 정치적 문제를 공개 언급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



    이 문서에는 “미네소타 재계 대표들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방, 주, 지방 공무원들과 물밑에서 매일 노력해 왔다”고 명시돼있다.

    ″이 노력에는 주지사, 백악관, 부통령, 그리고 지역 시장들과의 긴밀한 소통이 포함됐으며 함께 협력해 진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고 서한은 전했다.


    미네소타 주 정부에 따르면, 미네소타에는 포천 500대 기업중 17개가 자리잡고 있다. 인구 대비 포천 500대 기업 집중도에서 미네소타는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편지는 연방 이민세관집행국(ICE) 요원들이 미니애폴리스의 중환자실 간호사인 37세 프레티를 총격 살해한 지 하루 만에 전달됐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 단속을 강화하고 주 전역에 만연한 복지 사기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연방 법 집행 인력을 해당 도시에 대거 투입했다.

    프레티의 사망 사건은 미네소타 주 당국과 연방 이민 당국 간의 긴장된 대치 상황에서 발생, 이 지역의 소요 사태를 촉발시켰다. 앞서 이달 초에는 ICE 요원이 미국 시민권자인 37세 여성 르네 니콜굿을 총격으로 사살했다.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츠(민주당)는 트럼프 행정부에 주에서 연방 이민법 집행 인력 철수를 거듭 촉구해왔다. 트럼프 정부는 이 요구를 거부하며 미네소타주의 민주당 지도부가 협조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월츠 주지사는 전 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당장 이 사태를 끝낼 수 있다”며 이들(ICE요원)을 돌려보내고 인도적이고 집중적이며 효과적인 이민 통제를 시행해다”고 요구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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