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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서비스 제공업체인 코어위브에 20억달러(약 2조 9천억원)를 투자, 이 회사의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26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이 날 코어위브 주식 2,300만주를 주당 87.20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로 코어위브(티커:CRWV) 주가는 미국증시 개장 직후 약 16% 급등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2030년까지 5기가와트 이상의 AI 데이터 센터 용량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이번 투자는 코어위브가 시설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부지와 전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코어위브는 기술 기업들이 AI 기술을 구축, 실행 및 배포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AI 도입 증가로 최근 몇 년간 수요가 급증했다.
엔비디아는 기존 투자로 코어위브 지분의 약 6.3%에 해당하는 2,430만주를 보유한 3대 주주였다. 이번 인수로 추가로 2,300만주를 매입함에 따라 지분은 12%를 넘어서 코어위브의 2대 주주로 올라설 것으로 추산됐다.
[코어위브 주가 차트]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