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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55% 대박 터졌다…돈 냄새 맡은 개미들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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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55% 대박 터졌다…돈 냄새 맡은 개미들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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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에서도 우주항공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주목받고 있다. 관련 종목 주가가 급등하며 한 달간 수익률이 50%를 넘는 ETF도 등장했다. 개인투자자의 자금 유입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24일 ETF체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국내 증시에 상장된 우주항공 관련 ETF 총 6개에 4660억원이 유입됐다. 이들의 총 순자산은 약 1조6000억원으로 불어났다. 이 중 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곳은 한화자산운용의 ‘PLUS 우주항공&UAM’이다. 한화운용은 우주산업이 본격 부각되기 전인 2022년 3월, 업계 최초로 관련 ETF를 출시했다. 이 ETF는 최근 한 달간 55.25%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같은 기간 1078억원이 유입됐다. 현재 순자산은 1900억원이다. 쎄트렉아이(14.57%), 한국항공우주(9.77%), 인텔리안테크(9.11%), 한화시스템(8.71%) 등 국내 종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방산과 우주 종목에 분산투자하고자 한다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방산&우주’도 대안이 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05%), 한국항공우주(20.65%) 등을 담고 있다. 최근 1개월 수익률은 34.86%로 양호한 성과를 냈으며, 순자산은 5300억원으로 가장 크다. 1년 수익률은 227.79%에 달한다.

    미국 우주항공 및 UAM(도심항공모빌리티) 기업에 투자하는 ETF도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는 로켓랩, RTX코퍼레이션, 헌팅턴 잉걸스 등에 투자하며 최근 한 달간 11.66%의 수익률을 올렸다.


    작년 11월 하나자산운용이 선보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는 로켓랩(17.77%)과 조비에비에이션(15.30%)을 많이 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1229억원이 몰리며 유입 규모 1위를 기록했다. 한 달 수익률은 8.78%다.

    지난달 상장한 ‘KODEX 미국드론UAM TOP10’은 조비에비에이션과 크라토스디펜스 등 미국 UAM 핵심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WON 미국우주항공방산은 크라토스디펜스, 로켓랩, 카르만홀딩스 등을 고루 담고 있다.



    이들 ETF는 총보수율이 0.45~0.49%로 다소 높은 편이다. 액티브 ETF인 타임폴리오 상품은 보수가 0.80%다. 전문가들은 “일부 상품에는 우주항공 관련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전통 방산기업들이 섞여 있어 투자하려는 분야와 성장성을 따져 ETF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며 “가격이 짧은 기간에 급등한 만큼 단기 조정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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