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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세나, 창사 이래 최대 실적…매출 1793억·영업익 16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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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세나, 창사 이래 최대 실적…매출 1793억·영업익 16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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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상장 기업인 세나테크놀로지(이하 세나)가 지난해 잠정 실적 기준 매출액 1793억원, 영업이익 16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전년(1675억원) 대비 7% 증가하며 세나 창업 이후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다.

    세나는 모터사이클, 자전거, 아웃도어 스포츠용 스마트 헬멧과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크 기반의 웨어러블 무선 통신 기기를 전문으로 개발·제조하는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세나 측은 산업현장 및 사이클링·해양 등 아웃도어 스포츠 제품군 등 주력 제품군이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을 한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산업현장 제품군은 전년 대비 68.9%, 사이클링 등 아웃도어는 42.6%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모터사이클 분야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레저 및 산업 현장에서 세나 고유의 메시 네트워크(Mesh Network) 기술이 성공적으로 이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나는 산업 현장용 제품군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기존 메시 인터콤(Mesh Intercom) 기술에 더해 와이파이 기반 작업그룹통신(WGC)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WGC는 기존 무전기·단일 통신망의 한계를 보완해 광범위한 현장에서 음성·데이터를 유연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팀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다. 반도체·전기차 생산을 비롯한 스마트 제조라인과 대형 물류 허브 및 조선·건설·에너지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세나는 그동안 WGC 중심의 B2B 사업 강화를 위해 관련 개발 인력 및 기술 지원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왔다. 사업영역 확장과 스마트 헬멧 등 생산 확대에 따라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총임직원 수는 466명으로 전년(348명) 대비 118명 증가하기도 했다.

    회사는 올해부터 미·중 관세율이 대폭 하향 조정되며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 현장용 제품군(WGC)을 시장에 안착시키고,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확실히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세나는 현재 세계적인 글로벌 리딩 브랜드와 팀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공급을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협상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세나 고유의 기술 가치를 극대화하고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유리한 계약 조건을 도출하기 위해 다각도로 진행되고 있다.



    세나 관계자는 “세나 고유의 메시 네트워크 기술 고도화와 우호적인 대외 환경을 바탕으로 올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실현하고, 내년엔 강화된 시장 지배력을 수익으로 전환해 이익 규모를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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