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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두쫀쿠' 열풍 꼭 먹어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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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두쫀쿠' 열풍 꼭 먹어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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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바이 쫀득쿠키(두쫀쿠) 열풍이 불고 있어요. 비싼 것은 개당 가격이 1만 원이 넘는데도 줄을 서서 살 정도라고 해요. 카페와 제과점은 말할 것도 없고, 한식당에서도 손님을 끌기 위해 두쫀쿠를 판다고 하니 정말 엄청난 인기입니다. 두쫀쿠처럼 한 상품이 크게 유행할 때가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가 전 국민적 인기를 얻기도 하지요. 남들이 맛있다고 하면 나도 한번 먹어 봐야 할 것 같고, 남들이 재미있다고 하면 나도 한번 봐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남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내 마음에도 든다는 보장은 없지요. 이렇게 유행을 따라가는 소비에도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을텐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남이 사니까 나도 산다? 올바르지 않아요

    박여진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마포초 5학년


    수건 케이크, 연어 깍두기, 두바이 쫀득쿠기, 전남친 토스트까지 유행은 끝이 없다. 사람들은 무언가 크게 유행하면 꼭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유행에 떠밀려 소비하는 일이 종종 있다. 그런데 유행을 따라 소비하는 것이 좋은 습관일까?


    남들이 산다고 해서 나도 꼭 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남들이 사니깐 나도 따라서 사다 보면 과소비할 위험이 크다. 어떤 음식이 유행하면서 그 음식을 구하기 어려워져 가격이 더 비싸진다. 두쫀쿠도 원래 4000~5000원이던 것이 인기가 높아지면서 1만 2000원까지 올랐고, 말차가 유행하면서 말차가 들어간 음식의 가격도 비싸졌다.

    남이 사면 나도 사야 한다는 생각은 올바르다고 할 수 없다. 그런 생각은 과소비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유행을 따라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기준에 맞게 소비해 보자.
    유행을 좆는 소비가 누군가를 소외시킨다면?

    이유니 주니어 생글 기자
    과천 문원초 6학년



    얼마 전부터 두바이 쫀득쿠기가 대유행이다. 이런 소식은 인터넷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 붐을 일으키며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다. 최신 유행은 마냥 좋은 점만 있을까? 최신 유행 상품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만큼 회사나 학교에서 이야기의 주제가 될 때가 많다.

    그럴 때 유행을 잘 따라가는 사람들이 잘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배제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OO아, 너 이거 샀다며?”라고 말하며 유행하는 물건을 가졌거나 맛있다고 소문난 음싱르 먹어 본 아이들 위주로 무리를 형성하기도 한다. 또 “OO이, 너는 이거 모르지?”라고 하면서 유행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친구를 배제할 때도 있다. 그렇게 한 사람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긴다.



    이처럼 유행은 새로운 상품과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누군가를 소외시키는 수단이 될 위험도 있다. 유행을 따라가더라도 적정한 선에서 ‘슬기로운 유행 따라잡기’를 해야 한다.
    유행 따라다가 후회할 수 있어요

    박시현 주니어 생글 기자
    군포 광정초 3학년


    요즘 두쫀쿠가 대유행입니다. 그래서 원래 재료인 카다이프 대신 구하기 쉬운 얇은 소면을 넣어 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두쫀쿠는 가격은 비싼데 크기는 매우 작습니다. 저도 엄마한테 사 달라고 졸랐지만, “쿠키 한 개 값이면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다”며 안 사 주셨습니다. 처음엔 속상했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엄마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띠부띠부 씰이 유행했을 때도 비슷했습니다. 구하기도 어렵고 비쌌지만, 시간이 지나자 관심이 줄면서 가격도 내렸습니다. 그러니 유행한다고 무리해서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집에서 두쫀쿠를 직접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조금만 찾아보면 두쫀쿠 만드는 방법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여러 명이 나눠 먹을 수도 있고, 요리 실력도 늘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죠. 유행을 따라 하다가 정말 필요한 것을 살 돈이 부족해지면 후회합니다. 정말 필요한지 한 번 더 생각하고 현명한 소비합시다.
    인기 아이템 구매, 비싸지 않다면 해 볼 만해요

    정시윤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대모초 3학년



    저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한창 유행일 때 친구들을 따라 이 영화의 캐릭터가 그려진 신라면을 사 먹은 적이 있습니다. 평범한 신라면이었다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겠지만,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워낙 인기를 끌고 있어서 꼭 한번 그 라면을 먹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마트에서 라면 코너를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습니다.

    일반 컵라면이 아니라 유행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컵라면을 먹어 보니 왠지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친구들이 하는 대화에도 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유행하는 두쫀쿠,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라면과 과자, 유명한 제과점에서 파는 케이크 등은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면 한 번쯤 먹어 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행이라면 나도 한번… 좋은 경험 될 수 있어요

    오채원 주니어 생글 기자
    인천영선초 4학년


    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을 한 번쯤 따라 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경험해 보면 이게 적당한 소비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두바이 쫀득쿠키를 먹어 보면 내 취향에 맞는지 알 수 있다.

    유행하는 음식을 먹어 보면서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찾을 수 있다. 옷도 마찬가지다. 유행하는 패션을 참고해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난 유행하는 상품을 소비해 보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행하는 상품보다 가치 있는 상품을

    김채윤 주니어 생글 기자
    서울오금초 5학년


    두바이 쫀득쿠키를 아시나요? 한 개에 7000원에서 1만 원, 비싸게는 1만2000원에 팔립니다. 여러분은 두쫀쿠처럼 최신 유행이나 패션을 따라가는 소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현명하지 않은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유행을 따르다 보면 나만의 가치관이 약해집니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 위한 수단이 돼 버립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할 것 같은 불안감에 진짜 갖고 싶은 물건이 아님에도 유행을 좇아 사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세상에 있는 모든 유행을 따라가는 일은 힘듭니다. 탕후루, 포켓몬 열쇠고리 등은 짧게 유행하고 잊혔습니다.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것을 소비하는 것이 유행하는 상품에 돈을 쓰는 것보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은 “유행은 사라지지만, 스타일은 남는다”는 말로 개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여러분도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물건에 돈을 지출하는 것은 어떨까요?

    ‘두쫀쿠’처럼 유행을 따르는 소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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