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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서 뛰쳐나온 듯"…마세라티, '4억원대' 슈퍼스포츠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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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서 뛰쳐나온 듯"…마세라티, '4억원대' 슈퍼스포츠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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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세라티코리아는 레이스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고성능 슈퍼 스포츠카 ‘GT2 스트라달레(Stradal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100% 한정 주문 생산 방식으로 제작되는 GT2 스트라달레는 글로벌 914대만 판매되며 올해부터 국내 고객에게 출고가 시작된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코리아 총괄은 23일 마세라티 판교 전시장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올해 마세라티는 모터스포츠 100주년을 맞아 이러한 브랜드 정체성을 한국 시장에서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고자 2종의 고성능 스포츠카를 선보인다”며 “지난달 공개한 MC푸라에 이어 오늘은 두 번째 모델인 GT2 스트라달레를 공개한다”고 말했다.


    GT2 스트라달레는 레이싱 퍼포먼스를 도로 위에서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설계됐다. 경량화를 통해 공차중량을 MC20 대비 59kg 줄였다. 공기 흐름을 정교하게 다듬은 바디 패키지, 대형 리어 윙 등은 280km/h 고속주행 시 최대 500kg에 달하는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GT2 스트라달레는 마세라티가 직접 설계 및 제작한 V6 네튜노(Nettuno) 엔진의 정점을 보여준다. 현행 모델 중 가장강력한 네튜노 엔진을 갖춰 640마력(PS)의 최고출력과 720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100㎞/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단 2.8초로, 역대 후륜구동 모델 중 가장 폭발적인 순간 가속력을 뿜어낸다. 최고 속도는 324㎞/h에 달하며 포뮬러1 기술에서 파생된 '프리 챔버' 연소 시스템 기반으로 고회전 영역에서도 안정적 출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외관은 마세라티 특유의 우아한 비율 위에 퍼포먼스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낮고 넓게 설계된 차체 실루엣에 전면과 측면에는 공기 흐름을 고려한 디테일을 적용했다. 또한 카본 파이버를 적극 활용한 차체구성, GT2 스트라달레만의 리어 윙과 디퓨저로 고성능 모델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여기에 다양한 전용 컬러와 맞춤 제작 프로그램 ‘푸오리세리에(Fuoriserie)’를 통해 자신만의 차를 완성할 수 있다.

    실내는 주행에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인테리어 및 인터페이스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주행 중 반사와 방해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광택 마감과 알칸타라 소재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특히 이탈리아의 모터스포츠 안전 장비 제조사 ‘사벨트(Sabelt)’ 사와 특별히 디자인한 탄소 섬유 소재의 새로운 더블 쉘 시트를 장착, 운전 포지션을 더욱 낮춰 레이스카의 감성을 강조한다.



    GT2 스트라달레는 트랙 주행에서의 퍼포먼스는 물론 일상적인 드라이빙까지 고려한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젖은 노면에 적합한 웻(WET) 모드 △일상 주행에 적합한 GT 모드 △보다 역동적인 주행을 위한 스포트(SPORT) 모드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코르사(CORSA) 모드 △전자 제어 개입을 제한해 직관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한 코르사 에보(CORSA EVO) 모드(성능 향상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 적용 시 사용 가능)를 제공해 운전자는 목적에 따라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편의 기능은 마세라티만의 감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선사한다. 전방 서스펜션 리프트 시스템을 적용해 과속 방지턱이나 경사로에서도 차체 하부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10.25인치 스크린과 최신 세대의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IA)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통해 직관적인 주행 정보 확인 및 차량 기능 조작이 가능하다.


    GT2 스트라달레의 국내 판매 가격은 4억5050만원부터 시작하며 5년 무상 보증 및 3년 유지보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다카유키 기무라 총괄은 “올해의 첫 신차 GT2 스트라달레는 수많은 레이스의 역사로부터 비롯돼 극한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레이스카 GT2의 강력한 성능과 MC20가 성공적으로 로드카에 접목한 스포티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며 “마세라티가 지켜온 레이싱 DNA와 이탈리안 럭셔리 감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모델로, 고성능 스포츠카를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세라티코리아는 이달부터 마세라티 판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이는 국내 마세라티 네트워크 중 단일 대지면적 최대규모로 구매와 정비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수도권 핵심 허브다. 마세라티코리아는 이 공간을 중심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강화하고 구매부터 A/S까지 끊김없이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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