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8년 1월 21일까지로 2년간이다. 경기아트센터 임원추천위원회는 오 이사장을 추천한 이유에 대해 “의회와 행정경력을 두루 갖춰 공공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오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경기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도민 모두의 삶과 연결되는 열린 문화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한다”며 “급변하는 문화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비전을 수립해 도민에게 열린 포용적 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오 이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서 밝힌 업무 추진 방향은 다섯 가지다. △도민 중심의 문화 접근성 강화 △지역 예술 생태계와의 상생 강화 △공공기관으로서 투명경영 및 책임성 강화 △디지털 기반 운영 혁신 △문화 소외계층 지원 확대 등이다. 오 이사장은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기업에서 정보문화기술(ICT) 기반 디지털 혁신 및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후 제9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