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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BASF와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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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HS효성 부회장, BASF와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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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열리고 있는 ‘화학 거버너스 미팅’에 공식 초청받아 지정학 리스크와 중동·중국발 증설 영향 등 주요 이슈를 놓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조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독일 BASF, 미국 다우, 사우디아라비아 사빅 경영진과 함께 글로벌 화학산업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화학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중동 및 중국의 설비 증설이 가져올 장기적 파급효과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주요 화제로 올렸다. HS효성의 친환경 소재 확대와 저탄소 전환 관련 공감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도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따로 일정을 잡아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총리와 마하라슈트라에 3000만달러(약 440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마하라슈트라는 인도 국내총생산(GDP)의 약 14.7%를 차지하는 주다. 파드나비스 주총리는 “HS효성의 투자가 인도 내수·수출 확대와 고용 창출, 지역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HS효성은 주정부 지원에 따라 향후 투자 규모를 최대 2900억원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부회장은 프랑수아필리프 샹파뉴 캐나다 재무장관과도 만나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에서 한국 및 한국 기업의 기여를 강조했다. 조 부회장은 이들 자리에서 “각국 기업 및 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친환경·저탄소 전환과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원 기자 jin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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