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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금강산·개성공단 가는 길 열어야…우리는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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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금강산·개성공단 가는 길 열어야…우리는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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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2일 "서울~베이징 간 대륙 고속철도 연결과 국제 원산·갈마 평화관광, 신평화교역 시스템 등 호혜적·다자적·획기적 협력 구상을 통해 남북교류 협력 재개의 길을 반드시 찾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4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적대와 대결의 장막을 걷어내고 대륙으로 가는 모든 도로와 철도를 다시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2년 2월 10일 이후 4년 만에 대면회의로 열렸다.


    정 장관은 전날 'DMZ 평화의 길' 강원 고성 구간과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 등을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바로 코앞인 금강산 해금강 두산봉을 손에 잡힐 듯한 거리에 보면서 '금강산을 왜 닫았을까' '금강산 관광을 계속했다면 지금 어땠을까' 하는 만감이 교차했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금강산과 개성공단,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백두산 삼지연으로 가는 길을 열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이재명 정부의 준비는 모두 돼 있다"고 했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달 업무보고를 통해 서울~베이징 고속철도와 북한 원산·갈마를 개발해 속초와 연결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평화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길, 가장 필요한 일은 남북한 교류"라며 "남북관계 폐허 위에 다시 집을 짓겠다는 것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도 했다.

    이날 교추협에선 총 7건의 남북 교류·협력 관련 사업에 171억원 규모의 남북협력기금을 지원하는 안건이 의결됐다. 대표적인 남북 협력사업인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26억700만원)' '개성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관련 사업(8억4500)만원 등이다.



    이날 교추협의 또 다른 안건으로 오른 '북한산 식품의 반입 검사 절차 등에 관한 고시' 제정안은 차기 협의회에서 의결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고시에 규정된 '실무협의회'에 중소벤처기업부도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이를 반영해 차기 협의회에서 제정안을 의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통해 정부 기관 간, 그리고 민-관 간 소통과 협업을 활발히 이어나가겠다"며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남북 교류협력 생태계를 복원·발전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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