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놀(NOL)은 인공지능(AI) 기반 대화형 탐색 서비스 'AI 노리'를 출시한 지 한 달 만에 누적 이용자 수가 7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AI노리는 이용자의 질문 의도와 맥락을 이해해 국내 숙소 및 레저 상품을 대화 형태로 추천하는 서비스로 지난달 출시됐다. 여행 일정, 여행자 유형, 예산, 주요 시설 등 복합적인 조건을 자연어로 입력하면 최적의 선택지를 즉각 제안한다.
여행 수요가 몰린 지난해 연말 주말과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이용자 수는 평균 대비 최대 12% 늘었다.
NOL은 AI 노리를 통해 축적된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선호도와 탐색 패턴을 분석, 추천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단순 상품 제안을 넘어 여행 목적과 상황에 맞춘 맥락형 추천을 강화해 탐색부터 예약까지의 전환 경험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해외 여행 및 엔터ㆍ티켓 등 전 카테고리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여가 테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영진 놀유니버스 최고기술책임자는 "AI 노리는 고객의 막연한 여행 고민을 대화만으로 구체적인 선택지로 연결해 탐색의 즐거움을 되찾아주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모든 여정과 경험을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