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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피' 목전…美 증시 훈풍에 '상승 랠리' 이어가나 [오늘장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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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피' 목전…美 증시 훈풍에 '상승 랠리' 이어가나 [오늘장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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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22일 상승 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천피’(코스피지수 5000)까지 90포인트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간밤 미국 증시의 급반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코스피지수는 0.49% 오른 4909.9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76.81포인트(1.57%) 내린 4808.94로 출발해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 중 한때 4910.54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4900선을 돌파한 지 이틀 만에 다시 4900선을 회복했다.

    그린란드를 둘러싸고 미국과 유럽연합(EU) 간의 마찰 우려에도 반도체주와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낙폭을 줄이고 반등에 성공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2.57% 내린 951.29에 장을 마치며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강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1% 오른 49,077.2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16% 상승한 6,875.62, 나스닥종합지수는 1.18% 뛴 23,224.82에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엄포를 놓다가 결국 협상에 나서며 관세를 철회하는 '클리셰'가 이번에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마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진 결과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 전체에 대한 미래 협정의 틀을 마련했다"며 "유럽 8개국에 2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도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증시 참가자들은 빠르게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 트레이드로 대응했다. 미국이 유럽 8개국에 대한 관세를 철회한다는 소식에 S&P500 지수는 10분도 안 돼 50포인트 급등했다.

    코스피는 이날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재차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의 상승 온기를 이어받을 듯하다"면서 "미국에 상장된 MSCI 한국 상장지수펀드(ETF)가 4.2%대 급등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트럼프의 타코 효과, 미국 금리 급등세 진정, 전일 여타 바이오주들의 낙폭 과대 인식 등 반등 재료가 존재해 코스닥도 전일 급락분을 만회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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