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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대륙 휩쓸었다…중국폰 밀어내고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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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대륙 휩쓸었다…중국폰 밀어내고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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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현지 브랜드들을 밀어내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년 전만 해도 1위를 기록했던 비보는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22%를 차지해 선두를 달렸다. 아이폰17 시리즈 수요가 늘면서 공급이 확대된 영향이다.


    신규 카메라 디자인을 적용한 프로 시리즈도 판매량을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전작보다 저장 용량을 두 배 늘리면서 가격을 유지한 기본형 모델도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아이폰 에어는 출시가 지연되면서 판매 비중이 한 자릿수 초반대에 그쳤다.

    이반 람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아이폰 에어는 출시가 늦어진 데다 초슬림 디자인과 기능 구성 간의 절충으로 인해 초기 출발이 더뎠다"며 "그러나 초슬림 디자인에 대한 탐색이라는 측면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중국 내 eSIM 스마트폰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미칠 영향을 고려할 때 중요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작년 4분기 13.6%로 6위에 그쳤던 오포는 애플 뒤를 이어 15.8%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레노 시리즈에 대한 수요가 높았고 신규 출시된 파인드 X9, 원플러스 15 시리즈 추가 물량이 더해지면서 출하량이 같은 기간 15% 증가한 영향이다.

    비보는 15.7%로 오포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비보의 경우 1년 전만 해도 점유율 17.7%를 기록해 선두를 달렸지만 출하량이 12.9% 감소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비보는 아이큐 15에 퀄컴 최신 플래그십 칩셋을 탑재해 뛰어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주목받았다.



    화웨이는 연간 점유율 1위를 달렸지만 4분기에 한해 14.6%를 기록하면서 4위를 나타냈다. 화웨이는 중·고가 모델 성과가 견조하게 이어지면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화웨이 메이트 80 시리즈가 경쟁 모델보다 늦게 출시된 영향으로 4분기 출하량이 제한됐다.

    샤오미와 아너는 각각 13.7%, 13.4%를 기록했다. 샤오미는 샤오미17 시리즈로 분기 초반 판매 모멘텀을 확보했다. 프로 모델에 적용된 혁신적 후면 디스플레이가 차별화된 요소로 부각되기도 했다 여기에 샤오미17 울트라가 전작보다 2개월 앞당겨 출시되면서 일부 선점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아너는 X70, 400 시리즈로 견조한 수요를 유지했다. 새롭게 선보인 윈 시리즈의 경우 우수한 발열 제어 성능으로 관심을 끌어냈다.

    4분기 중국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은 1년 전보다 1.6% 줄었다. 연간 기준으로는 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운터포인트는 "정부 보조금으로 일시적인 반등이 나타났던 1분기를 제외하면 지난해 나머지 모든 분기에서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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