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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탄 코스피, 현대차 질주에 4900선 탈환…종가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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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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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21일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과 유럽 무역 전쟁 위기가 불거지며 장 초반 하락했지만, 외국인·기관의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원·달러 환율은 이재명 대통령의 환율 하락 언급 후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18포인트(0.49%) 오른 4909.93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최고치다. 전날 하락했던 코스피는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장 초반 4807.13까지 밀렸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4900선을 되찾은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007억원, 31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1조406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물을 쏟아냈다.

      현대차(14.61%), 현대모비스(8.09%), 기아(5%) 등 현대차 그룹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현대차는 사상 최초로 50만원을 돌파했다. 시가총액은 112조4120억원에 달한다. 현대차 그룹은 차세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공개한 뒤 피지컬 AI 사업 기대감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공장에 휴머노이드를 투입할 예정인데, 휴머노이드는 사람보다 효율적으로 오래 일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그 외 삼성전자(2.96%), KB금융(2.78%), 삼성물산(1.01%), SK스퀘어(0.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6%)도 올랐다.

      반대로 두산에너빌리티(-4.2%), 삼성바이오로직스(-2.45%), LG에너지솔루션(-2.11%), HD현대중공업(-1.56%), 셀트리온(-1.45%), SK하이닉스(-0.4%)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5.08포인트(2.57%) 내린 951.2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대형주 하락에 밀려 우하향하는 흐름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과 반대로 기관과 외국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7023억원, 405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1조1530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알테오젠(-22.35%), 펩트론(-13.21%), 리가켐바이오(-12.12%), 에이비엘바이오(-11.89%) 등 코스닥 주요 바이오주는 급락했다. 대장주 알테오젠의 기술이전 계약 규모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알테오젠의 피하주사(SC) 제형 전환 기술 'ALT-B4'를 둘러싸고 수조 원대 기술이전 계약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하지만 알테오젠은 미국 GSK 자회사인 테사로(Tesaro)와 계약금 295억원, 마일스톤 3905억원 등 총 41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6원80전 내린 1471원30전에 마감했다. 장 초반 환율은 1481원30전까지 올랐다. 지난해 12월 24일 이후 17거래일 만의 최고 수준이다. 트럼프발(發) 무역 전쟁 위기가 고조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린란드에 파병한 유럽 8개국을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10%, 6월 1일부터는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환율 하락 언급 후 하락 전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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