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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빠車 일냈다…미국도 푹 빠져버린 '패밀리카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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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빠車 일냈다…미국도 푹 빠져버린 '패밀리카 끝판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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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경쟁 차종보다 두 배 넘는 점수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지난 14일 수상 결과를 발표한 후 공식 홈페이지에 부문별 후보 차들의 최종 점수와 심사평을 공개했다.

    팰리세이드는 최종 투표 결과 270점을 획득해 2위 닛산 리프(135점)와는 두 배, 3위 루시드 그래비티(85점)와는 세 배 이상의 점수 격차를 기록하며 유틸리티 부문에 선정됐다.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전문 기자 50명으로 구성된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팰리세이드의 가격 대비 뛰어난 가치와 완성도, 상위 차급에 준하는 고급감과 편의 사양을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동력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팰리세이드의 주요 강점으로 꼽혔다.



    존 빈센트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에디터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해당 차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현재 구매 가능한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라고 평가했다. 그렉 밀리오레 오토가이드 편집국장은 "현대차가 추가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연비를 높여 가족 이동에 안성맞춤"이라고 했다.

    팰리세이드의 넉넉한 레그룸과 적재 공간, 첨단 편의 사양도 장점으로 손꼽혔다. 자동차 전문 기자 수 미드는 "가족 모두를 수용할 만큼 넉넉한 레그룸과 다양한 편의 기능, 그리고 최첨단 기술로 동급을 뛰어넘는다"고 했다. 드리븐의 기자 톰 벨크도 "탁월한 실용성을 갖춘 진정한 SUV다. 한 단계, 어쩌면 두 단계 위 차량에서나 기대할 수 있는 편의성과 기술을 담아냈다"고 했다.


    북미 주요 자동차 매체들도 앞서 신형 팰리세이드의 상품성과 주행 완성도를 심도 있게 조명해 왔다. 미국의 유명 자동차 매체인 카앤드라이버는 팰리세이드를 '2026 10베스트 트럭 & SUV' 모델 중 하나로 선정했다.

    카앤드라이버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를 '2026 10베스트 트럭 & SUV'로 선정한 이유로 고급스러운 실내 완성도와 높은 가치,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우수한 성능을 꼽았다.


    켈리블루북은 팰리세이드, 포드 익스플로러, 도요타 그랜드 하이랜더와의 비교 시승기를 공개하며, '어떤 3열 SUV가 더 합리적인 선택인가'를 조건으로 경쟁력을 분석했다.

    켈리블루북은 팰리세이드에 대해 "더 신선하고 현대적인 선택"이라며, 넓고 편안한 실내, 소비자들이 원하는 첨단 기술, 동급 최고 수준의 보증 범위를 강점으로 꼽았다.



    팰리세이드는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110만 대로, 그중 절반이 넘는 60만 대는 미국에서 팔렸다. 미국에서는 작년 9월부터 2세대 모델이 판매 중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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