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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서울 마포 복합 오피스 '케이스퀘어 홍대' 매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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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서울 마포 복합 오피스 '케이스퀘어 홍대' 매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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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01월 20일 16:4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람코자산신탁이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 오피스 빌딩인 ‘케이스퀘어 홍대’ 매각에 본격 착수했다. 옥외 전광판 설치 등 밸류애드를 거친 도심 핵심 상권 자산으로, 유동 인구가 풍부한 홍대 상권 특성 덕분에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적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최근 잠재적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케이스퀘어 홍대 매각을 위한 티저레터를 발송했다. 본입찰은 오는 3월 셋째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매각 자문사는 CBRE코리아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가 맡고 있다.


    케이스퀘어 홍대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복합 오피스 빌딩이다. 지하 3층~지상 12층, 연면적 약 1만1146㎡ 규모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리테일 상업시설로, 상부는 오피스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이 지나는 홍대입구역과 인접하고, 대형 상업시설과 문화·유흥시설이 밀집한 상권 중심부에 자리해 유동 인구가 풍부한 입지다. 전체 건물의 임대가 완료됐으며 주요 임차인으로는 경방, 패스트파이브, 한화손해보험, 신한벽지 등이 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인수 이후 적극적인 밸류애드 전략을 추진했다. 외관 및 공용부 개선과 임차인 구성 조정에 나선 데 이어, 옥외 전광판 설치 등을 통해 수익원 다각화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홍대 상권 특성을 반영한 대형 옥외 전광판은 광고 수익 창출이 가능한 요소로, 원매자 입장에서는 추가적인 현금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일부 층은 리모델링을 통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며 자산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 자산은 메디컬 및 숙박시설로 용도변경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특히 호텔 용도변경을 추진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용적률 인센티브를 받는 등 추가 밸류애드 전략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해당 빌딩을 2016년 1월 현대라이프생명보험으로부터 약 570억원에 인수했다. 당시 3.3㎡당 매입가는 1700만원 수준으로, 약 10년 만에 엑시트에 나서는 셈이다. 2020년에도 한 차례 매각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리테일 침체 영향으로 거래가 성사되지 못했다. 홍대입구역 인근 오피스 빌딩의 최근 거래 시세는 3.3㎡당 3000만원 안팎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우량 자산의 경우 3000만원 후반대까지 거론되는 사례도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홍대 상권은 소비·문화 수요가 꾸준해 오피스와 상업 기능이 결합된 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다”며 “밸류애드를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한 케이스퀘어 홍대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매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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