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은 20일 하이브에 대해 "방탄소년단(BTS)의 신보 발매와 월드투어로 이익 레버리지가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장지혜 연구원은 "BTS는 기존 가정(공연 횟수 65회·모객 수 350만명)보다 큰 규모의 공연(79회·450만명 내외) 일정을 발표했다"며 "올해와 내년 이들의 실적 기여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2~3일 연달아 진행되는 공연은 스타디움급 규모에 360도 개방될 것"이라며 "티켓 가격은 지역별로 20~25만원으로 미국의 경우 다이내믹 프라이싱이 적용돼 ATP(평균 티켓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올해 하이브 실적에 BTS의 기여분은 공연 수익 1조~1조1000억원, 기획상품(MD) 수익 4000억원을 가정해 1조5000억원 이상 매출에 3000억원의 영업이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