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6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3도~10도로 예보됐다. 이날 새벽부터 낮 사이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전남권, 경상권, 제주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서·동부, 충청권, 전라권 1㎝ 안팎, 강원 산지 1~3㎝, 울릉도·독도 1~5㎝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1㎜ 안팎으로 적겠다.
이날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0일부터 최소 엿새간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제트기류가 남북으로 크게 요동치면서 우리나라 북서쪽(우랄산맥 부근)에는 거대한 상층 고기압이, 동쪽(오호츠크해 부근)에는 상층 저기압이 정체하는 ‘블로킹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고기압과 저기압 사이를 따라 시베리아와 북극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대기 하층부에서는 중국 북부 대륙고기압과 동해상의 저기압 간 기압 차에 따라 북서풍 또는 북풍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은 돼야 블로킹 현상이 해소되면서 우리나라 북동쪽 대기 상층에 자리한 저기압이 동쪽으로 조금씩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6도로 예보됐다.
김다빈 기자 davin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