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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기업' BTS...잭팟 예고에 하이브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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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기업' BTS...잭팟 예고에 하이브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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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체로 돌아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에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앨범 발매에 더해 총 79회 규모의 월드투어 개최까지 알리면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하이브 레이블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다. 3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9일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79회 규모로 월드투어도 진행한다.


    블랙핑크 '본 핑크'(66회), 스트레이 키즈 '도미네이트'(54회), 트와이스 '레디 투 비'(51회)를 전부 뛰어넘는 K팝 사상 최대 규모다.

    콘서트 투어 박스오피스 집계 회사인 투어링 데이터에 따르면 앞서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전 월드투어 '러브: 스피크 유어셀프'를 통해 총 62회 공연을 열어 2억4600만달러(당시 기준 약 281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과 병행해 개최했던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로는 단 11회의 오프라인 공연으로 7514만달러(당시 기준 90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컴백을 두고 글로벌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앨범 판매, 월드투어 티켓 및 상품(MD) 판매, 스트리밍, 라이선스 사업 등을 모두 합쳐 총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단순 소매가를 기준으로 집계해 실제 손익에 반영될 금액과는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방탄소년단의 컴백이 하이브 실적에 지대한 영향을 줄 것임은 확실해 보인다.


    BTS 월드 투어 일정이 공개된 뒤 증권가는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하는 중이다. 유안타증권과 IBK투자증권, 키움증권, LS증권 등이 목표가를 높인 상황이다.

    1월 15일 기준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키움증권(45만원)이다. 임수진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월드 투어 외에도 대규모 팝업스토어, 공연 MD 라인업 확대, 신규 콘텐츠와 음반 발매가 3월 이후 순차적으로 확인될 예정”이라며 “군백기 이후 BTS 신보가 글로벌 차트 성과를 재확인할 경우, 팬덤 수요의 구조적 견고함이 실적 가시성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임도영 다올투자증권 애놀리스트도 "공개된 일정 기준 총 79회, 374만명 수준의 모객이 예상된다. 추가 투어를 암시한 일본, 중동 지역에서 각각 6회, 1회를 추가 가정 시 총 86회, 409만명 수준을 전망한다"면서 "티켓 및 MD 매출 합산 시 약 1.5조원 수준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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