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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족 숨 넘어간다…조용히 오른 ‘이것’의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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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족 숨 넘어간다…조용히 오른 ‘이것’의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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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무서운 속도로 오르고 있다.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넉달 연속 상승한 결과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1월(연 2.81%)보다 0.08%포인트 높은 2.89%로 집계됐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권이 변동형 주담대 금리를 책정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표다. 코픽스가 오르면 순차적으로 은행권 변동형 주담대 금리도 상승한다. 그만큼 은행이 더 많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코픽스가 내리면 그 반대의 경우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SC제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산출한다. 구체적으로 신규 취급액 코픽스와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 등을 바탕으로 산정한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2.83%에서 2.84%로 0.01%포인트 높아졌다.


    2019년 6월 새로 도입된 ‘신(新)잔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2.48%에서 2.47%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신 잔액 코픽스에는 기타 예수금과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의 금리도 포함한다.

    시중 은행들은 이르면 이날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이다.



    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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