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44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전날 전량 소각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소각을 반영할 경우 주당순이익(EPS)은 약 3% 수준 개선되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산돌은 지난달 17일 이사회를 통해 보유 중인 자사주 전량을 지난 15일까지 소각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시한 바 있다.이에 자사주 41만 5145주를 전량 소각하며 해당 절차를 마무리했다.
산돌은 자사주 소각 외에도 배당, 무상증자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단기적인 주가 변동에 대응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중장기적으로 효율적인 자원 배분과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을 도모하고, ESG 기반의 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돌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를 핵심 경영 원칙으로 삼고 추진한 중장기적인 정책 판단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무 안정성을 전제로 책임 있는 경영과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