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주가가 증권가 호평에 16일 장 초반 8%대 뛰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8.04% 오른 2만48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KB증권은 대한항공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전망 대비 각각 5.3%와 6.3% 상향했다. 올해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1조 4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중·일 관계 악화와 한·중 관계 회복에 따른 중국 노선 여객 수익성이 회복되고 반도체·서버 등 AI 관련 투자가 급증하면서 항공화물 업황도 활기를 띠고 있다"며 "유가 하락으로 인한 수혜도 온전히 누릴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