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6일 개장과 함께 사상 처음으로 4800선을 넘어섰다. 새로운 마디선인 오천피(코스피 5000포인트)까지 단 200포인트도 채 남지 않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3.19포인트(0.48%) 오른 4821.5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23.11포인트(0.48%) 오른 4820.66에 출발했다. 개장 직후 한때 4827.86을 터치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가(4797.55)를 또다시 경신한 수치다. 이날까지 코스피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파죽지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19년 9월 4∼24일(13거래일), 2006년 3월 23일∼4월 7일(12거래일) 다음으로 가장 긴 연속 상승일이다.
개인이 1886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1534억원, 350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0.9% 오른 14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4만55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썼다.
기아와 두산에너빌리티가 4%, 2%대 강세다. 삼성생명은 8% 넘게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HD현대중공업, SK스퀘어 등은 1% 안팎으로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지수와 다르게 약세 흐름이다. 현재 0.43% 내린 947.0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0.33포인트(0.03%) 내린 950.83에 개장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650억원, 19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만 716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시장에서 대장주 알테오젠(-2.87%)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1%), 에코프로(-0.95%), 에이비엘바이오(-1.92%), 레인보우로보틱스(-3.08%), HLB(-2.63%) 등이 약세다. 클래시스와 원익홀딩스 등은 4%대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30전 오른 1470원에 개장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