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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분양가, 5000만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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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분양가, 5000만원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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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서울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5000만원을 웃돌았고 전국 아파트 분양가도 2000만원을 넘어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을 통해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2019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1년 전(1886만원)과 비교하면 7.05% 오른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상승폭이 더 컸다. 서울은 3.3㎡당 5260만원으로 지난해 11월(5035만원) 대비 4.47% 올랐다.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지난해 12월 3.3㎡당 3215만원으로 1년 전(2809만원)에 비해 406만원 뛰었다.

    분양시장 침체로 분양 물량은 많이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전국 분양은 9482가구로 2024년(1만3213가구) 대비 39.35% 줄었다. 서울의 분양 물량은 87가구로, 2024년 12월(800가구)의 10분의 1 수준이다. 서울은 지난해 11월에도 단 한 가구도 분양하지 않아 분양 절벽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같은 기간 인천과 경기는 각각 3001가구, 3147가구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5대 광역시·세종시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143만원으로 지난해 11월(2154만원)보다 약 10만원 하락했다. 지방 중소도시는 3.3㎡당 1400만원으로 전월(1404만원)과 전년(1505만원) 대비 모두 내렸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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