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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8대 금융지주 대상 지배구조 특별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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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8대 금융지주 대상 지배구조 특별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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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8대 금융지주 지배구조를 특별 점검하기로 했다. 작년 말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지배구조와 회장 연임 관행을 두고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직격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금감원은 금융사 최고경영자(CEO)의 셀프 연임 등 의사결정 과정에서 편법 또는 불법이 있는지 들여다볼 방침이다.

    14일 금감원은 이달 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금융지주를 비롯해 BNK, iM, JB 등 지방금융지주를 포함한 8개 금융지주를 상대로 지배구조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통상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검사와 별도로 지배구조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취지다. 금감원은 회장 후보군을 선정하기 직전 ‘이사의 재임 가능 연령’을 현 회장에게 유리하도록 변경하는 등 모범관행을 형식적으로 이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금융시스템 안정성과 금융소비자 보호의 핵심 기반으로 꼽히는 은행지주 지배구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언론 보도와 현장 검사에서 지적된 사례 등을 토대로 모범관행의 취지를 훼손하는 운영 행태가 있는지 집중 점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금융지주 지배구조를 손질하기 위해 16일 은행연합회 및 5대 금융그룹 등과 함께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연다. TF에선 금융그룹 회장 선임 및 승계 절차, 이사회 독립성 제고, 성과보수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자율적인 모범관행 마련을 넘어 법·제도 차원의 해법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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