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성수1지구 재개발정비구역(최고 69층, 3014가구) 수주에 도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차별화 전략인 ‘비욘드 성수(성수, 그 이상의 가치)’를 함께 발표했다.
GS건설은 이번 수주전을 리브랜딩 1주년을 맞아 그간 축적해온 성과를 시장에 입증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안전과 품질을 중심으로 한 내부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주택 사업 전반에서 신뢰 회복에 주력해 온 만큼 이를 성수1지구에 집약적으로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기존 성수동의 가치를 뛰어넘는 ‘비욘드 성수’ 슬로건을 마련하고 ‘하이엔드 위의 하이엔드’라는 비전으로 성수1지구를 서울의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자이(Xi)가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디자인 역량도 쏟아붓는다.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설계회사(데이비드치퍼필드아키텍츠) 등 세계적인 건축 거장과 협업해 성수동의 도시 감성과 한강 조망 가치를 높이는 혁신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
입주민을 위한 5성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 층간소음 저감 신기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 시스템 등 다양한 주거 솔루션을 준비 중이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