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밥퍼 ‘사랑의 밥퍼 나눔’ 활동 정기 봉사 참여…매장 직원이 기획 및 주도한 ‘바텀-업’ 방식 눈길유니클로는 2025년 2월부터 부산밥퍼나눔공동체(부산밥퍼)의 ‘사랑의 밥퍼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부산밥퍼나눔공동체를 주축으로 8개 단체가 결성한 부산시무료급식단체협의회에서 운영하는 부산 동구 부산희망드림센터 희망급식소에서 독거노인과 노숙인을 위한 무료 급식 나눔이 진행됐으며, 부산 지역 9개 점포 직원들이 참여했다.
회사는 매장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1점포 1사회공헌’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랑의 밥퍼 나눔’ 역시 매장 직원의 제안을 바탕으로 기획돼 본사의 지원 아래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에 2년간 히트텍 11만 장 기부유니클로는 2024년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맞아 전 세계 취약계층에게 히트텍 100만 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더 하트 오브 라이프웨어(The Heart of LifeWear)’를 출범했다. 한국에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2만 5000여 명에게 히트텍 5만 장을, 2025년에는 독거노인 3만 명에게 히트텍 6만 장을 전달했다.
초록우산과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 통해 국내 아동양육시설에 업사이클링 가구 기부또한, 2025년부터 초록우산과 협력해 재활용 섬유 패널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가구를 국내 아동양육시설에 지원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옷의 선순환을 목적으로 하는 'RE.UNIQLO(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매장 내 의류수거함을 통해 수거된 의류 중 기부가 불가한 의류들을 선별하고 이를 업사이클을 위한 섬유 패널로 만든 후 테이블, 옷장, 책상, 책장 등 가구로 제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니클로는 1차년도(2025년) 사업 운영을 위해 초록우산에 2억 5000여만 원을 전달했으며, 가구가 지원되는 아동양육시설 10곳에 의류 700점을 추가로 기부했다. 2차년도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 아동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약 700명 혜택유니클로는 느린학습 아동에 대한 교육 지원을 위해 2023년 2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천천히 함께’ 교육 지원 사업을 출범했다. 느린학습 아동은 IQ가 71~84의 범주에 속하는 발달적 특성을 갖지만 법적 기준상 장애로 분류되지 않아 교육·복지 혜택 등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700명의 경계선 지능 아동이 ‘천천히 함께’에 참여했으며,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체 기초학습능력 진단 평가·종합적응능력 지표에서는 긍정적인 향상 결과가 확인됐다. 회사는 지난 3년간 약 31억 원의 기부금을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해 지원했으며, 올 봄에 출범하는 4차년도 캠페인을 통해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지난 7년간 약 4200명 장애인에 1만 6000여 벌 리폼 의류 지원이와 함께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와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2019년 출범한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은 장애로 인해 기성복 착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리폼 의류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본 사업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산하 및 협력 기관 소속 보조공학사, 사회복지사 및 재단사가 직접 참가자와의 상담을 거쳐 개개인의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리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캠페인을 통해 유니클로는 지난 7년간 약 4200명의 장애인에게 1만 6000여 벌의 리폼 의류를 지원해 왔다. 지난 2025년에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 기부금 1억 1000만 원을 전달하고,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400명에게 리폼 의류를 지원했다. 누적 기부금은 약 11억 원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자사의 사회공헌은 각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마주하고 이해하는 일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전문기관과 협력해 독거노인, 아동, 장애인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폭넓게 포괄하고 각 집단 특성과 필요에 맞춘 지원을 지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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