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망 루피'로 키덜트족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콘래드 서울이 이번에는 산리오와 만났다. 콘래드 서울이 1월 17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하는 딸기 뷔페에서다.
뷔페는 산리오캐릭터즈 세계관에서도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마이멜로디와 쿠로미를 테마로 했다. 뷔페가 진행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에 들어서면 두 캐릭터의 메인 컬러인 분홍색과 연보라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곳곳에는 캐릭터 인형이 놓여있어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기에도 좋다.


뷔페 섹션은 그야말로 콘셉트에 충실하다. 캐릭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다채로운 디저트가 섹션을 채운다. 마카롱, 케이크, 타르트 등 디저트는 싱싱한 딸기로 상큼함을 더했다. 캐릭터를 그대로 본뜬 쿠키와 초콜릿은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깜찍하다.
디저트류에만 집중하는 여타 딸기 뷔페와는 달리 세이보리 섹션에도 충실하다. 파스타, 바비큐 립, 버거, 치킨, 피자 등 다양한 음식 구성으로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다. 세이버리 섹션 역시 콘셉트에 충실하다. 두 캐릭터에서 모티프를 딴 핫도그와 논알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은 호텔 전체에서 찾아볼 수 있다.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에서는 두 캐릭터를 테마로 한 메뉴와 공간을 선보이고, 로비 라운지 '플레임즈'에서는 한정 케이크를 출시한다. 하루에 한 팀만 이용할 수 있는 캐릭터 객실도 마련된다. 객실은 두 캐릭터의 매력을 조화롭게 풀어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테마 객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마이멜로디 또는 쿠로미 쿠션과 캐릭터 슬리퍼를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콘래드 서울 관계자는 “사랑스러운 마이멜로디와 쿠로미의 개성을 콘래드 서울만의 럭셔리 감각으로 재해석했다”며 “숙박부터 다이닝까지 이어지는 이번 시즌 테마 경험이 일상에 작은 설렘과 특별한 추억을 더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아 한경매거진 기자 una.kim@hankyung.com
